[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전북도는 도정의 핵심인 삼락농정을 정부혁신 박람회에 전시해 우수 사례로 전국에 알린다.

‘2020 정부혁신 박람회’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11월 24∼12월 3일까지 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전북도는 ‘지속가능한 미래, ’전북‘을 주제로 함께 만드는 삼락농정 정책과 성과를 전북전시관을 통해 홍보하고 전북 소통대로와 연계해 기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특히 민관이 함께하는 삼락농정위원회 운영을 통한 민간주도의 협치 성공사례라는 점과 농산물 가격 불안정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농가경영을 위한 농산물최저가격 보장제를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올해는 광역 지자체 최초로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하는 등 도민과 함께 현장 목소리를 담아 추진하는 삼락농정 정책들을 전국에 홍보할 계획이다. 더불어 전북소통대로와 연계한 퀴즈 이벤트를 추진하고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와 거시기장터도 함께 소개, 활기차고 건강한 전북을 함께 보여줄 예정이다.

혁신박람회 전북전시관을 기획한 강승구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삼락농정위원회를 통한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 시행 등은 민관협치의 혁신사례로 중앙부처와 타 지자체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앞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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