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제주도·SPC·제주농협이 제주산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행복상생 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와 SPC그룹 황재복 대표이사 및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변대근 본부장은 11월 17일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제주산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행복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산 당근, 양배추, 월동무 등 월동채소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세 기관이 적극 협조하게 된다.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SPC그룹, 제주농협과 다양한 상호협력 방안을 마련하여 제주산 농산물의 판로를 개척하는 동시에 제주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소득도모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