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농협경기지역본부가 이천시 율면농협에서 경기지역 농기계센터 임직원, 협력업체 수리기사 등과 침수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를 펼쳤다.

농협경기지역본부는 11월 20일 이천시 율면농협에서 경기도 관내 농기계센터 임직원(경기농협 농기계 기술자협의회)과 협력업체 수리기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경기농협은 지난 8월 수해로 농기계 침수피해를 입었거나, 고장 또는 노후 된 트랙터․이앙기․경운기 등 농기계 100여대를 무상으로 수리․점검하고 농업인들에게 간단한 관리방법 및 보관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김장섭 본부장은 “앞으로도 기술자협의회와 함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 인력부족 및 고령화로 어려워진 농촌에 영농비 절감과 농업인 편익제공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기농협은 지난여름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연천군 임진농협에서도 11월 27~28일, 이틀간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천=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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