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용인시가 올해 첫 출시한 GAP 인증 ‘참드림 백옥쌀’

경기 용인시가 올해 수확해 GAP 인증을 받은 ‘참드림’ 백옥쌀을 처음으로 출시했다.

올해 처음 출시한 이 쌀은 외래종인 고시히카리, 추청과 달리 경기도에 적합하게 개발된 순수 국내 품종이다. 단백질 함량이 낮아 다른 종에 비해 부드럽고 찰진 밥맛이 특징이다. 특히 도열병, 잎마름병 등에 강해 친환경 재배에 적합하고 상온 저장성도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는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급식으로 납품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은 농협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백옥 쌀생산 단지에서 엄격한 GAP 인증과 관리로 농약, 중금속을 걱정하지 않고,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다”면서 “안전하고 맛이 좋은 참드림 백옥쌀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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