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한국삼공, 신제품 출시

[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작물보호제 전문기업인 SG한국삼공(대표 이사 한동우)이 2021년 신제품으로 살충제인 ‘메디충’ 입상수화제와 수도용 중기제초제 ‘벼스타’ 액상수화제를 출시한다.

‘메디충’ 입상수화제는 ‘브로플라닐라이드 5%’, ‘메타-디아마이드계’의 신규물질이다. 억제성 신경전물질이 GABA 수용체의 활성을 차단하고 경련, 마비, 변형을 유발해 해충을 치사에 이르게 한다. 감귤, 배, 사과, 자두, 복숭아, 포도, 대추에 등록예정이며, 나방, 총체벌레를 동시에 방제하고, 저항성 나방과 노령충에도 우수한 효과를 발휘한다. 침달성이 우수하고, 속효성과 긴 잔효력을 갖고 있으며, 배추 벼룩잎벌레, 배추좀나방에도 등록돼 있다.

‘벼스타’ 액상수화제는 ‘펜퀴노트리온 4%’와 ‘펜트라자마이드 6%’, ‘이마조설퓨론 1.5%’의 3원 합제의 수도용 중기제초제로 저항성 잡초에도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 확산성과 토양흡착력이 뛰어나며, 드론 및 무인보트 방제도 가능하다. 적용 잡초로는 기계이양 어린모의 일년생잡초(피, 물달개비, 가막사리, 자귀풀, 밭뚝외풀, 사마귀풀, 여뀌바늘)와 다년생잡초(올챙이고랭이, 올방개, 벗풀)에 등록돼 있다. 사용적기는 이앙 후 10~12일에 10a당 500㎖ 원액을 수면 점적 처리하면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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