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구자룡 기자]

한농연경남도연합회가 1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한농연의 밤’ 행사에서 이학구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농연경남도연합회(회장 이학구)가 창립 37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품목별교육 및 자율학술세미나’에 이어 ‘시작과 끝, 함께의 가치를 위해’ 라는 주제 아래 ‘한농연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최영철 한농연중앙연합회 정책부회장,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 최성환 경남부산울산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 회장(부경원예농협 조합장), 이기선 한여농경남도연합회 회장, 정임수 한농연전남동연합회 회장, 이상봉 aT 경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이학구 회장은 “한농연경남도연합회 창립 37주년에 즈음해 ‘한농연의 초심’을 다시금 되새기고, 농업·농촌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다”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조촐하게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회장은 “도연합회 제12대 회장을 지낸 고 박홍수 전 농림부장관을 비롯한 한농연 선배님들의 뜻과 의지를 계승하고, 한농연을 성원해주는 많은 분들의 마음을 받들어 1만3000여 경남농업경영인과 함께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와 희망을 굳건히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창원=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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