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룡고개 일원 5ha 규모

[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전북 장수군은 관내 번암면 무룡고개 일원에 산림 신품종 재배단지를 조성한다.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실시 설계를 완료한 장수군은 사업면적 5ha, 기반시설로, 관리사, 재배포지, 수확물 가공시설 등을 갖출 계획이다.

내년 5월에 착공해 같은 해 12월에 준공할 예정인 산림신품종 재배단지에서는 산마늘, 두릅, 엄나무, 다래 등 임산물을 재배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 신품종 재배단지 조성사업은 공익성·지역성·비영리성을 원칙으로 사회적협동조합이 산림 신품종을 공동생산·가공·유통하는 체계를 구축, 지역사회의 일자리창출과 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수군 관계자는 “이번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조성사업이 성공해 농·산촌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사회 산림산업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수=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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