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기원, 심포지엄 참여

[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제1회 한·중·일 농업학술교류 공동 심포지엄에 비대면 방식으로 참석 친환경 병해충 방제 연구 과제를 발표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1월 13일 열린 제1회 한·중·일 농업학술교류 공동 심포지엄에 참석해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 농산물 방제 등에 대해 발표했다.

중국 산둥성 농업과학원과 웨이하이시 농업과학원이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정밀농업 산업 기술연구를 위해 3국의 농업관련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한 첫 번째 공동 심포지엄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의 스마트팜 연구 동향과 친환경 병해충 방제 연구 △일본의 딸기·사과 육종 연구 △중국의 포도 기계화 관리기술·사과 해충 친환경 제어기술 등에 관한 전문가 주제발표, 토론회 등이 진행됐다. 이밖에 3국 사이의 긴밀하고 발전적인 상호교류와 농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산둥성 농업과학원은 지난 200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인적교류, 유전자원 교환, 공동연구과제 수행 등을 이어오고 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한·중·일의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고 각국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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