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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농촌 치유관광 ‘긍정적 효과’ 확인

[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전남 순천 고산치유마을과 강원 춘천 치유누리삼마을에서 농촌 치유관광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는 모습.

민원담당 공무원 대상 운영
‘삶의 만족도’ 등 높아져

농촌 치유관광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삶의 만족도, 주의회복, 주관적 활력도, 회복경험인식 등이 높아지는 등 몸과 마음에 활력을 주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이 고객 상담직 근로자들과 민원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농촌 치유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긍정적 효과를 확인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농촌 치유관광은 마을길걷기, 원예활동, 산속음악회 등 농촌의 자원을 활용해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의 회복, 건강증진 등을 추구하는 형태의 관광이다.

이에 따르면 농진청은 10월 22일 전남 순천 ‘고산치유마을’에서 고객 상담직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긍정적 감정 증진, 자존감 회복을 돕는 ‘응원해요, 그대가 최고!’라는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이결과, 5점을 척도로 했을 때 참여자들의 삶의 만족도는 3.63에서 4.28, 주의회복은 3.42에서 4.46, 주관적 활력도는 3.6에서 4.3, 회복경험인식은 2.73에서 4.48로 높아졌다. 또, 강원 춘천의 ‘치유누리삼마을’에서는 10월 29~30일, 민원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긴장 완화와 일상 회복으로 활력을 증진하는 ‘참 고마운 그대’라는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그 결과, 5점을 척도로 참여자들의 삶의 만족도가 2.95에서 4, 주의회복 2.93에서 4.27, 주관적 활력도 3.4에서 4, 회복경험인식 2.97에서 4.34로 높아졌다. 아울러, 참여자들은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고, 모처럼 여유를 느낀 시간이었다’,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몸과 마음이 치유되니 행복지수가 높아졌다’ 등의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농진청은 참여자와 전문가들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치유관광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여 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김미희 농진청 농촌환경자원과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시대 이후에는 자연 속에서 쉼을 찾는 사람들이 더욱 늘 것”이라면서 “앞으로 농촌 치유관광 확대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개발과 효과분석, 소득화 모델 개발로 농가소득과 농촌활력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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