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7500만원 제주도에 전달

[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대아청과(주)를 인수한 호반그룹이 농어업협력재단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억원을 출연했다. 이중 7500만원은 제주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제주특별자치도에 전달했다. 

이와 관련 호반그룹은 지난 10일 제주도 제1청사 정무부지사실에서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 김순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최승남 호반건설 부회장(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서 최승남 호반건설 부회장은 “호반그룹은 코로나 극복과 지역 동반성장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으며 특히 제주지역 농어촌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지난해 9월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인 대아청과(주)를 인수한 바 있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