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정읍시가 내장산을 찾은 단풍객을 대상으로 지역 대표 농·특산물 판매 행사를 펼쳐 2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전북 정읍시가 지난 10월 24∼11월 8일까지 내장산을 찾은 단풍객을 대상으로 지역 대표 농·특산물 판매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함으로써 정읍 농특산물의 이미지를 높이고 유통을 확장해 안정적인 판로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장산과 정읍역에서 열린 이번 홍보·판매장에는 정읍로컬사업단과 단풍만나원, 내장산단풍농원, 싸이프러스, 샘실떡방 등 5개 업체가 참여했다. 업체들은 단풍미인쌀, 귀리 새싹가루와 장아찌류, 구절초 쌍화차, 잡곡 등 50여개의 우수 농특산물 2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한 직거래를 통한 저렴한 가격과 정확한 원산지 표시로 지역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다.

정읍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읍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홍보·판매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농가소득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읍=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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