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중국 동북 3성 시장개척 촉진을 위해 중국 백화점 1위 업체인 ‘대상집단’과 손잡고 한국식품 판촉에 나섰다. 이번 판촉행사는 11월 4~17일까지 대상집단 산하 매장인 대상센셩 5개점과 온라인몰 텐꺼우망 라이브 방송을 통해 100여종의 다양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품목으로는 유제품, 유자차, 스낵, 음료 등이며 오프라인 매장의 시음·시식행사와 온라인 라이브 방송의 판촉행사로 한국제품에 대한 관심과 구매를 동시에 이끌 계획이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동북 3성 지역은 러시아와 몽골 등 신북방국가들과 인접한 곳”이라며 “이곳의 주요 거점도시 판촉은 물론 보세구역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