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유기상 고창군수가 관내 축산단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유기상 전북 고창군수가 11월 4일 지역 축산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축산산업의 발전 방안 모색에 머리를 맞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우협회, 낙농협의회, 한돈협회, 산란계협회, 육계협회, 오리협회, 양봉협회, 흑염소협회 등 축산단체 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고병원성 AI와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비롯 가축방역, 코로나19로 인한 내수감소 등 경제적 어려움, 축사 악취 문제 등 축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위기 상황 극복 방안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뤘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시대가 원하는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축산, IOT·ICT를 접목한 미래 축산을 통해 국내외 여건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고창 축산발전의 기반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고창=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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