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

[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유치원생 2만5000명을 대상으로 ‘2020 온라인 도심 속 목장 나들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유튜브 채널(우유티비)을 통해 열리는 2020 온라인 도심 속 목장 나들이는 목장 체험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했다. 배우들이 연기를 통해 아이들이 온라인에서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어린이 교양 프로그램 형식으로 제작됐다.

특히 아이들이 영상을 보며 함께 따라 할 수 있도록 젖소 모자와 시계, 액자, 메모꽂이 등으로 구성한 우유 공작 키트를 제공한다. 해당 키트는 유치원에 선착순 2만5000명에게 배포되고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imilk.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 오는 12월 14일까지 영상 속 미션을 완료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상품도 제공한다.

이승호 위원장은 “직접 만나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하지 못해 아쉽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고 생생한 영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이벤트와 우유 공작 키트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영상 콘텐츠가 준비된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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