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

[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맛과 영양이 우수한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소재 프레스센터 앞에서 한우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매년 명절마다 열렸지만 코로나19로 연기됐던 한우 직거래장터는 사회적 거리를 준수하기 위해 워킹스루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장터에서는 시중가격대비 30~50%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구매할 수 있다. 또 QR코드 방문 인증 이벤트를 오는 11월 21일까지 진행한다. 한우 판매점에 방문해 매장 테이블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즉석에서 당첨을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1101명)들은 5만원 상당의 한우 선물세트, 한우 불고기 버거세트 기프티콘,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참여매장 정보는 ‘한우 유명한 곳’(www.한우유명한곳.com)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우 유명한 곳 사이트에서는 간단한 퀴즈를 통해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는 ‘도전! 한우 인싸력 테스트’도 열리고 있다. 30만원 상당의 한우 선물세트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번 이벤트의 당첨자는 오는 28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우 유명한 곳 사이트와 전국한우협회(www.ihanwoo.org)에서 볼 수 있다. 민경천 위원장은 “그동안 한우 사랑을 보여준 소비자들에게 보답하려고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한우가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으로서 한우 농가와 소비자들이 더욱 자긍심과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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