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자조금, 전국 프로모션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오리자조금이 서울에서 진행한 오리고기 중량단위 판매 정착 캠페인.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한국오리협회가 오리고기 ‘중량단위 판매’ 정착을 위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오리자조금과 오리협회는 지난 10월 26일부터 서울을 비롯한 전국 5대 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오리고기 중량단위 판매 정착을 위한 오프라인 홍보 프로모션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오리자조금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오리고기 중량단위 판매정착 캠페인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오리고기 중량단위 판매정착 캠페인이란 오리 한 마리 당 중량에 대한 소비자 혼선을 방지하고, 오리고기가 비싸다는 기존 인식을 탈피해 소비촉진을 유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에 오리자조금은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중량단위 판매 캠페인 홍보물을 전달과 함께 SNS 인증 이벤트, 뽑기 이벤트,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만섭 오리자조금위원장(오리협회장)은 “오리고기 중량단위 판매는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오리고기가 일상적인 메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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