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윤광진 기자]

청양군에서 농업보조금 전용 관리시스템 교육이 실시됐다.

충남 청양군이 도내 최초로 농업보조금 전용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청양군에 따르면 10월 29일 군청 전산교육실에서 농림축산분야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첫 사용자 교육을 갖고, 본격적인 시스템 운용에 들어갔다. 청양군은 전용시스템 구축에 따라 내년 1월부터 농업 보조사업을 신청하는 군민들의 접근성과 사업 이해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청양지역에서는 1만 2000여군민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청양군은 올해 100여 종류의 크고 작은 보조 사업에 예산 380억여원을 투입했다.

이에 대해 청양군 관계자는 “전용시스템 구축 완료로 행정처리 절차가 신속해지고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도 공평성과 투명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청양=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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