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협력업체 시상식도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하림이 협력업체와 동반 성장을 위해 ‘2020년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혁신 컨설팅’과 ‘우수협력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북 익산 하림 본사 대회의실에서 최근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박길연 하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협력사인 대림산업 장덕현 대표, 코네프 조원제 대표, 마한전력공사 소춘오 대표, 용성시스템 김성규 대표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하림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제품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술혁신 지원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협력업체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하림은 협력업체와 공동 기술혁신을 통해 연간 1억원 이상의 원가 절감 효과를 이뤄냈으며, 생산성 및 품질향상에 이바지하는 등 협력관계를 돈독하게 이어가고 있다.

특히 대림산업과 코네프는 10여년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타사 제품 대비 우수한 품질의 하림 전용 방담 필름과 PP 원단을 개발하는 성과를 만들었다.

앞으로도 하림은 협력사들의 기술지원과 최신설비 도입 및 개선을 위한 금융지원사업, 전문 인력 양성에 필요한 교육사업 등 다양한 동반성장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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