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상품> 상록(주) ‘퍼카시’

[한국농어민신문 정문기 농산전문기자]

토마토 연구회 초대회장을 역임하는 등 논산 토마토 재배의 선도자인 윤석범 농민이 ‘퍼카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액체산 쏟아지는 사고 원천차단
염류집적·연작피해도 감소
P.H조정 신경 안써도 걱정 뚝

“사실 제품을 인근 농가들에게 홍보한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오해를 받을 수도 있고요. 그래서 시험적으로 한번 써보고 좋으면 사용해보라고 권유합니다. 그러면 반응이 너무나 좋습니다. 그만큼 ‘퍼카시’가 좋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충남 논산시 성동면 원남리에서 토마토 농사를 짓고 있는 윤석범 농민은 ‘퍼카시’의 애찬론자이다. 논산 토마토 연구회 초대 회장을 할 정도로 20년간 토마토를 재배해온 그는 토경에 이어 수경재배까지 모든 방식을 수렴한 토마토 전문가다. 이런 전문성과 기술력으로 일본에 9년째 토마토를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도 10톤 가량 수출을 했다.

‘퍼카시’는 일단 인산칼리(P·K)공급과 산도(pH)조절을 한번에 해결해준다. 100% 수용성의 고함량 인산(60%), 칼리(20%)가 포함된 ICL SF의 특허된 수용성 PK비료이기 때문이다. 이렇다보니 액체산이 쏟아지는 사고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중탄산과 산도 문제로 인한 농사 고민을 자연스럽게 해결할 수 있으며 염류집적과 이에 따른 연작피해도 줄어들게 된다.

이에 대해 윤석범 농민은 “토마토는 pH가 나쁘면 뿌리가 썩기 때문에 pH조정이 매우 중요한데 퍼카시를 사용하면서부터 이에 대해서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있으며 질산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퍼카시’는 파이프와 관계시설의 막힘 현상도 해결해준다. 많은 농가들은 비료의 불용태로 관주시설이 막히게 되는데 ‘퍼카시’를 사용하면 중탄산을 중화해 관로시설이 깨끗해지고 막히지 않는 것이다. 이를 두고 윤석범 농민은 “관로에 용해되지 않는 비료 잔량으로 인한 막힘 현상이 없고, 오히려 청소하는 효과가 있어 실제 점적호스 교체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면서 “배지 및 점적호스, 드립퍼, 산도기, EC센서 등 양액관련 제품들의 수명이 연장되고 청결 유지 효과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정명출 상록(주) 대표이사는 “퍼카시는 인산칼리 공급의 비료 기능과 중탄산 분해로 산도조절을 해 작물의 비료 흡수를 증진하는 환경친화적 제품”이라며 “양액재배 뿐만 아니라 토경재배에도 염류집적 예방 등 상당한 효과가 있는 만큼 농민들이 원수분석표를 보내주시면 처방전을 무료로 발급해 주고 있다”고 역설했다.

<제품 문의:(055)339-8655>

정문기 농산업전문기자 jungm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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