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진우 기자]

수협중앙회가 10월 28일 수협 천안연수원에서 ‘2020 전국 수협 조합장 워크숍’을 열고 내년도 수협중앙회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수협중앙회(회장 임준택)가 10월 28일 수협 천안연수원에서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일선수협 조합장과 중앙회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전국 수협 조합장 워크숍’을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내년도 사업목표는 9조1309억으로 지도사업이 257억원 늘어난 1054억원, 상호금융사업은 6조8400억원으로 편성했다. 공제사업은 8000억원, 경제사업은 1조3855원의 취급액이 책정됐다. 어업인·회원조합 지원사업에는 올해 대비 237억원이 증가한 2410억원을 반영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수산물 계통 수매 1448억원 △조합육성자금 및 회원지원자금 지원 421억원 △상호금융 페이퍼리스시스템 구축 70억원 △어업인 안전조업교육 및 어선안전국 현대화 추진 35억원 등이다. 한편, 2021년도 당기순이익은 221억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최근 치러진 국정감사와 해상풍력 추진 반대 서명 등에 있어서 적극 협조하고 힘을 모아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산업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회와 회원조합이 한 뜻으로 수산업 발전을 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진우 기자 lee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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