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선진이 사료 고객 농가 가운데 지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농가를 대상으로 ‘원더플 우수농장’ 시상을 진행했다. 사진은 대상을 수상한 전진옥 불은축산 대표.

강화군 소재 불은축산의 전진옥 대표가 ㈜선진이 사료 고객 농가 가운데 지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농가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원더플 우수농장’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선진 사료영업본부는 2019년 우수한 성적을 올린 비육우사료 고객 농가를 대상으로 언택트 형식의 ‘제4회 원더플데이’ 행사를 최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전 녹화 후 선진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선진TV’로 송출한 이번 행사는 김승규 선진 사료영업본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지난해 원더플 사료와 함께 우수한 성적을 이룬 우수농장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선진에 따르면 원더플 우수농장은 △출하 마릿수 △출하 개월 △도체중 △육질 △육량 등 비육우 사양관리에 대한 다양한 성적을 토대로 선정이 이뤄졌으며, 이번 원더플 우수농장의 대상은 지난해 1+이상 고급육 출현율 80%, 137마리 평균 28.6개월령 출하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전진옥 불은축산 대표에게 돌아갔다. 또 18명의 농가에게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전달됐다. 이번 제4회 선진 원더플데이 영상은 유튜브 채널 선진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을 수상한 전진옥 대표는 “대상을 받은 만큼 더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해야겠다”며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선진사료와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선진은 업계 최초로 식물성 천연물질인 ‘바이오VG’ 코팅을 적용한 육성우 사료 ‘원더플’을 출시했으며, 출시 이후 판매량이 144% 이상 증가하는 등 농가에 큰 관심을 받았다. 선진은 그러나 이러한 원더플의 성공에 머물지 않고 과감한 제품 개선을 통해 육량 강화, 도체중 증가 등 변경된 등급체계에 맞춘 사료인 ‘원더플 이노’를 내놨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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