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한돈자조금이 ‘프레시 아이디어, 리프레시 한돈!’ 공모전을 실시하고, 최우수상 등 전체 수상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국내산 돼지고기에 대한 다양한 소비자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했던 ‘프레시 아이디어, 리프레시 한돈!’ 공모전을 비대면 시상식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한돈자조금은 소비자 시각에 맞춘 새로운 국내산 돼지고기 상품을 개발하고, 국내산 돼지고기에 대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이번 공모전을 추진했다. 공모전은 1인 가구용 상품 등 식습관 변화에 맞춰 돼지고기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제안하는 ‘아이디어 부문’과 상품 배송에 사용할 제품을 디자인하는 ‘디자인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그 결과, 두 분야를 합해 228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은 ‘찌개 조리 시 첨가하는 간편한 한돈 블록’과 ‘한돈을 활용한 돼지고기 챌린지’ 아이디어를 내놓은 김휘수 씨에게 돌아갔다.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의 경우 ‘한돈 선물세트 파우치’를 디자인한 이정나 씨가 수상했다. 또 18명의 참가자가 분야별 우수상, 입선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돈자조금은 분야별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입선 30만원 등 총 9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으며, 본선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참신한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제시한 40명에게 한돈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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