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스마트폰 원격제어 등

[한국농어민신문 박두경 기자]

경북도농업기술원이 농업인회관 강당에서 딸기수경재배연합회 회원 대상으로 ‘딸기 스마트팜 확산교육’을 실시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 스마트팜 권역별 현장기술지원센터가 10월 22일 농업인회관 강당에서 경북딸기수경재배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딸기 스마트팜 확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에 ICT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해 환경 및 생육 정보를 PC와 스마트폰 등으로 자동․원격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농업기술을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하준 경북딸기산학연협력단장은 ‘딸기 수경재배 최신기술정보’를 주제로 균일한 성장 및 품질 관리를 위한 고품질 저비용 재배 환경관리 등 스마트팜 데이터 기반에 대해 교육했다. 이어 현장실습교육(WPL)의 베테랑 강사인 안종균  웰빙그린딸기 대표가 실제 농원경영의 성공과 실패 요인 분석 등을 현장 문답식으로 진행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스마트팜 농가 확산 교육을 통해 스마트팜 설치 농가에는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답을 찾고, 희망 농가에는 쉽게 스마트팜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구=박두경 기자 parkd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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