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윤광진 기자]

충남 청양군이 군민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공동브랜드 ‘칠갑마루’ 디자인을 변경했다.

청양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7월과 8월 두 차례 회의를 통해 후보 디자인 3가지를 선정했으며, 9월 8일부터 10월 7일까지 한 달간 A안, B안, C안에 대한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선호도 조사 결과 전체 참여자 2753명 중 1642명의 선택을 받은 B안(사진)을 최종 디자인으로 확정했다. B안은 칠갑산의 푸른 정기와 지천의 흐름 등 천혜의 자연환경에 청양고추 이미지를 담았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청양군은 앞으로 상표등록, 조례개정을 거쳐 B안을 청양군 공동브랜드로 선포할 계획이다.

청양=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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