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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제품/에이피 텍 ‘쏘일브릭스’] “염류집적 개선, 토양개량제 역할 톡톡”

[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이웃에서 하우스농사를 짓는 최익두, 이재현 씨가 강성만(우측) 농가의 감자포장을 찾았다.

완주서 하우스농사 강성만 씨
‘1년 3모작’에 연작장해 심각  

유기산 농축한 ‘쏘일브릭스’
2000~5000배 희석 관주했더니  
상품성 좋아지고 출하 최고가 

“농사에서 가장 중요한 게 토양관리이고, 땅을 잘 관리해야 수확량이 따라오는데, ‘쏘일브릭스’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전북 완주군 삼례읍 해전리에서 하우스농사를 짓는 강성만(55) 농가의 설명이다. 그는 2만3760㎡(7200평) 규모의 비닐하우스에서 감자, 수박, 멜론, 쪽파, 배추 등을 1년에 3모작 한다. 땅이 쉴 틈이 없기 때문에 연작장해가 심각했는데, 해결책으로 찾은 것이 ‘에이피 텍(AP TECH, 010-4078-8151)’에서 제조하는 ‘쏘일브릭스’다.

대부분의 시설재배지에서 나타나고 있는 연작장해는 토양의 물리성 약화 및 토양 내 비료성분의 과다집적이 등이 주요 원인이다. 강성만 씨는 “26년째 하우스농사만 짓다보니까 토양 내 염류집적에 따른 연작장해가 심각했다”면서 “가끔씩 벼농사를 지으면 연작피해를 줄일 수 있겠지만 수익성을 고려해 시설원예작물을 지속적으로 재배해왔다”고 전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수박은 시들음병 발생, 감자는 초기생육 부진 등의 연작장해로 어려움을 겪었다.

오는 12월 출하예정인 감자의 생육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수박의 시들음병은 토양전염성 식물병원균이 일으키는데, 염류집적, 수분스트레스 등으로 뿌리주변의 환경이 악화될 경우 뿌리털 등을 통해 병균이 침입해 발생한다. 하우스 재배 초기에는 발생이 거의 없지만 수박을 연작할 경우 발생밀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토양 내에 염류가 과다하게 집적될 경우의 감자의 발근이 불량해지고, 뿌리가 양분과 수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면서 생육부진으로 이어진다. 이런 증상이 지속되자 강성만 씨는 답답한 마음에 인터넷을 통해 연작장해를 해소할 방법을 찾아봤고, ‘쏘일브릭스’를 알게 됐다. ‘에이피 텍’이 ‘염류장해 시들음병(2020년 10월 기준 4890명 활동)’이란 명칭의 인터넷 밴드를 막 개설한 시점이었다. “2017년 말에 직접 연락해서 이웃농가들과 시제품을 사용하면서 효과를 검증한 후 4년째 사용하고 있다”는 그는 “관주를 할 때 ‘쏘일브릭스’가 기본으로 들어가는데, 염류집적을 개선하는 토양개량제 역할을 톡톡히 한다”고 강조한다.

이곳 농장에는 8월말에 정식해 12월말에서 1월초에 수확할 예정인 감자가 재배되고 있는데, 평균 15일 간격으로 2000~5000배로 희석한 ‘쏘일브릭스’를 관주한다. ‘쏘일브릭스’를 사용하기 전에는 660㎡(200평) 비닐하우스에서 20㎏상자를 기준으로 70개 내외의 감자를 수확했는데, 현재는 80~100상자를 수확한다. 상품성도 좋아서 도매시장 출하 시 최고가를 받고 있다는 게 강성만 씨의 설명이다.

염류장해를 경감효과가 있는 ‘쏘일브릭스’ 제품

강성만 농가가 극찬하는 ‘쏘일브릭스’는 유기산 농축기술로 만든 유기농업자재다. 유기산은 미생물이 살아가면서 만들어낸 최종부산물이다. ‘에이피 텍’에 따르면 ‘쏘일브릭스’에 포함된 유기산의 산도로 염류의 고리를 끊을 수 있고, 식물이 흡수하기 쉽도록 양분을 분해시키는 원리로 식물의 성장과 품질 향상에 도움을 준다. ‘쏘일브릭스’의 시설재배지 염류 경감효과는 실증시험을 통해서도 증명된 바 있다. 충남도농업기술원에 의뢰해 방울토마토 재배지에 ‘쏘일브릭스’를 5회 처리하고, 토양의 이화학성 변화를 분석했는데, 전기전도도(EC) 감소율이 60.6%로 무처리 36.1%보다 높게 나왔다. ‘쏘일브릭스’를 처리한 토양의 경우 정식 전 3.3±0.2이었던 전기전도도가 재배 후 1.3±0.4로 감소한 반변, 무처리구는 정식 전 3.6±1.1에서 재배 후 2.3±0.5로 측정됐다.

‘쏘일브릭스’를 사용해본 소감에 대해 강성만 씨는 “염류를 녹이면 이게 다 양분이고, 흡수율을 높여주니까 작물이 잘 자랄 수밖에 없고, 토양도 정화된다”면서 “그렇지만 ‘쏘일브릭스’가 비료가 아닌 만큼 토양검사를 통해 부족한 영양분은 공급해줘야 한다”며 말을 맺었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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