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이 국내 육성 마늘 품종 ‘홍산’(충남 홍성) 재배현장을 찾아 눈길. ‘홍산’은 농진청이 2014년에 개발한 품종으로, 넓을 ‘홍’과 마늘 ‘산’ 한자를 사용한 이름처럼 전국에서 재배가 가능하며, 기능성 성분인 클로로필 함량이 ‘남도’와 ‘대서’ 품종보다 높은 것이 특징. ‘남도’와 ‘대서’는 각각 중국과 스페인에서 들여와 우리나라에 적응한 마늘 품종. 허 청장이 방문한 홍성은 전국 최대 ‘홍산’ 마늘 재배지역으로 지난해 기준 210농가에 재배면적 50㏊, 생산량은 950톤. 허 청장은 “국내 육성품종의 소비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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