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전북도가 내년 봄에 파종할 목초와 사료작물 종자의 공급 신청을 받는다.

사료작물 종자 신청은 사료작물을 재배하려는 농가가 농·축·낙협에 10월 말까지 신청해야 한다. 신청 받는 사료작물 종자는 △목초 종자인 오차드그라스, 톨페스큐, 켄터키블루그라스, 티모시 △사료작물 종자인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연맥, 옥수수, 수수, 수단그라스 등이다. 봄파종 사료작물 종자 공급 시기는 내년 2∼3월경이며 종자 인수전에 경작지 시비와 경운을 완료하고 파종 적기가 되면 즉시 파종해야 다수확을 기대할 수 있다.

전북도는 올해 가을에 파종해 내년 봄에 수확하는 올 가을 파종 사료작물 종자 1500톤을 10월까지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2021년 조사료 생산과 이용 확대를 위해 목초 및 사료작물 종자 구입비 2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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