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백종운 기자]

한국여성농업인강원도연합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된 제10회 강원도대회를 10월 15일 강원도농업인단체회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

이날 오프라인 행사에는 김성호 도행정부지사, 이명자 한국여성농업인중앙회장, 최흥식 한농연강원도연합회장을 비롯한 단체장들과 회원 등 60여명만이 참석하고 일반 회원들은 지역의 기술센타에서 실시간 방송된 유튜브 ‘밭다TV’를 통해 영상으로 참여했다.

남숙현 회장은 “도내 농업·농촌 현안 해결에 화합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강원도 여성농업인들이 농업·농촌의 주역이자 강원농업의 중심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내 여성농업인 24인에 대한 농림부장관·강원도지사 표창 수여와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양양군연합회의 누룽지향 현미찹쌀, 삼척시연합회의 머루와인 발효초 등을 소개·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로 진행됐다.

춘천=백종운 기자 baekjw@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