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양계협회가 ‘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대한양계협회가 AI 발생에 대한 발 빠른 대응을 위해 내년 2월 28일까지 ‘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양계협회에 따르면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은 이홍재 양계협회장이 실장을 맡으며, △방역홍보팀 △예찰정보팀 △제도개선팀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AI에 대한 상황유지 및 관리, 신고접수 등을 실시하고 정부 차단방역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게 된다.

양계협회 관계자는 “올해 유럽에서 AI 발생이 급증하고, 중국·대만·몽골 등 주변국에서도 AI 발생이 지속돼 국내 조기 유입가능성을 고려, 예년보다 상황실을 앞당겨 운영하는 만큼 농가에서도 농장 차단방역 활동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농가에서는 AI 차단방역을 위해 매주 1회 이상 농장 소독을 실시하고, 매일 임상예찰을 실시·기록한 후 월 1회 해당 시군에 보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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