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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의원 “시설원예용 PO필름 국산화율 높여야”“전범기업 제품 등 전체 물량의 49.4%가 일본산”

[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시설원예용 장기성 PO필름의 일본산 수입의존도가 여전히 높기 때문에 국산화율을 높이기 위한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문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인 어기구 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 의원은 지난 7일, 국정감사 보도자료를 통해 2019년 기준 원예용 비닐하우스 필름 중 일본산 수입물량이 324억원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어기구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설원예 피복자재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PE(폴리에틸렌)필름은 국산물량이 100%인 반면 PO(폴리올레핀)필름의 49.4%는 일본산이었다. 2019년에 시설원예 농지에 피복자재로 사용된 PO필름이 5470톤인데, 이중 2700톤이 일본회사로부터 수입됐다는 것이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573억3000만원 중 일신화학, 삼동화학, 태광뉴텍 등 국내기업이 제조, 판매한 물량이 249억3000원이고, 일본회사로부터 수입액이 324억원에 달했다.

특히 어기구 의원은 장기성 PO필름을 판매한 일본기업 중에는 일제강점기 전범기업도 포함돼 있다며 개탄했다. 스미토모와 미쓰비시, 시아이카세이 등이 일제강점기 강제동원에 관여한 전범기업 또는 관련기업이란 것이다. 어기구 의원은 “아직까지 전범기업들의 제품을 국산으로 대체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면서 원예자재 국산화를 위한 각고의 노력을 주문했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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