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이디야커피

[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이디야커피가 국산우유 소비촉진을 위한 공동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개학이 연기되고 학교우유급식이 중단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들에게 활기를 불어 넣고 급감한 우유 소비 촉진에 기여하는데 의미가 있다. 또 이디야커피와 함께 국내산 우유를 활용한 유음료를 적극 홍보해 우유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이디야커피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활발한 프로모션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협력사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승호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19 여파로 타격을 입은 낙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국산우유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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