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돈육부문 올해의 브랜드 대상 1위를 수상한 도드람의 돼지고기.

도드람양돈농협의 돼지고기 브랜드 ‘도드람’이 한국소비자포럼이 진행한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돈육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경제·문화·인물 등 각 분야에서 발전을 이끈 최고 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제정한 것으로, 소비자들이 직접 브랜드 선정 투표에 참여해 평가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18회째를 맞았던 이번 올해의 브랜드 대상 투표에도 55만명 이상의 소비자들이 참여했다.

도드람양돈농협에 따르면 도드람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우수한 원료육 생산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홍콩 수출 추진 및 해외시장 판로 확대에 앞장서 왔던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소비자 대상 사전투표에서 돈육부문 타 브랜드를 제치고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해 브랜드 입지를 다졌다는 것이 도드람양돈농협 측의 설명이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국내산 돼지고기 위상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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