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전북지역본부의 예담채가 과수산업발전시행 주체 중 최우수 1등급에 선정됐다.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성일)가 추진하는 ‘예담채’가 농식품부에서 주관한 2020년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FTA기금사업)연차평가에서 전국 18개 과수산업발전계획 시행 주체 중 최우수인 ‘1등급’에 선정됐다.

전북도 과수산업발전 시행주체인 예담채(전북연합)는 1차 참여조직인 9개의 조공법인과 마케팅 능력을 강화해 과수산업을 선도하고 2차 참여조직인 지역농협과 농업인이 참여하는 사업 모델을 구축해 지속성장해 왔다. 예담채는 이번 평가에서 취급액 453억원, 조직화취급액 266억원, 인증과실취급액 82억원, 수출액 38억원을 달성, 계량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성일 본부장은 “이번 연차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냄에 따라 전라북도 과수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전라북도 과수산업발전을 위해 사업시행주체로서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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