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농협경제지주가 지속가능한 국내 축산업의 미래상을 제시해 줄 축산경제미래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외부 전문가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축산업의 발전 방향과 농협 축산경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축산경제미래위원회가 출범했다.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에 따르면 최근 서울 중구 소재 농협중앙회에서 축산경제미래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학계·유통·IT·환경·언론·인문 등 외부 전문가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축산경제미래위원회는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 디지털 혁신 및 유통 대변화, 친환경 축산 등에 대응하는 미래 지속가능한 축산업 비전과 한우 문화·축산 역사 재정립 등의 주제에 대해 농협축산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자문한다. 또 축산업이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도록 축산의 미래상을 모색한다.

김태환 대표이사는 “현재 축산업의 사회 기여도, 국민 건강에서의 중요성에 비해 환경 문제 등으로 축산의 인식이 악화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통해 축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축산의 미래상을 찾고 그 속에서 농협축산경제의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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