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최상기 기자]

정광호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등이 신안군의 청년농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둘러보고 있다.

정광호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신안2)은 최근 신안군 팔금면에 소재한 ‘경영 실습 임대농장’을 방문, 애로사항 청취 등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경영 실습 임대농장은 영농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에게 실습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신안군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됐다. 총 쿨링하우스 1개동과 내재해형 하우스 3연동 3개소로 이뤄졌다. 현재 5명의 스마트영농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3년간 제공되며, 청년농업인은 본인의 자본 투자 없이 영농창업을 경험해보고 생산부터 판매까지 경영과정을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다.

특히 신안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대학 딸기 과정 등 전문교육을 병행해 청년농이 스마트영농을 보다 쉽게 몸소 체험하도록 할 계획이다.

정광호 농수산위원장은 “보다 많은 청년농업인이 스마트 영농을 직접 경험하고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임대농장 확대가 필요하고 도의회 차원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남=최상기 기자 chois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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