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경북도, 성남서 개장

[한국농어민신문 조성제 기자]

한농연경북도연합회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성남시 성남 농협유통센터에서 ‘2020 경상북도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했다.

한농연경북도연합회(회장 박창욱)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성남시 성남 농협유통센터에서 ‘2020 경상북도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경북도내 15개 시·군 연합회가 참여해 경북지역에서 생산된 사과와 배, 쌀 등 우수 농·특산물을 추석 명절을 맞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를 주관한 한농연경북도연합회는 이번 직거래 장터 기간 중 ‘제3회 경북으뜸농산물품평회’를 가지고 △농식품부장관상=사과(문경), 고추(봉화) △경상북도 지사상=사과(칠곡), 포도(영천·경산), 자두(영양), 복수아병조림(영덕) △농촌진흥청장상=쌀(상주), 사과(예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고추(청송), 복숭아(의성) △농협중앙회장상=방풍나물(포항), 쌀(영주), 멜론(경주·구미) 등을 각각 선정했다. 

박창욱 한농연경북도연합회장은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경북지역에서 생산된 농·툭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직거래 장터를 개장하게 됐다”고 전했다.

성남=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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