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영규 기자]

대동공업 경북지역본부 김현철 과장(사진 왼쪽)이 경제형 쇼핑몰의 첫 번째 계약고객인 이현우 씨에게 트랙터 ‘PS1300’과 사은품인 무선청소기를 전달하고 있다.

대동공업이 경제형 트랙터 쇼핑몰의 첫 번째 계약고객을 만나 트랙터 전달식을 열었다.

대동공업은 올해 8월말 정찰가 농기계를 상담부터 대리점 구매까지 온라인에게 쉽게 진행할 수 있는 ‘대동공업 쇼핑몰’(mall.daedong.co.kr)을 오픈했다. 이곳에선 현재 수도작·밭농사용 ‘NS580V’(58마력)와 ‘RS650C’(61마력), 과수·하우스용 ‘ES500V’(58마력), 축산·대형 수도작용 PS시리즈(94~127마력)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PS시리즈 가운데 ‘PS900’(94마력)은 국내 대형트랙터 중 유일하게 4000만원대 가격을 책정했다.

9월 16일 기준 대동공업 쇼핑몰에는 약 1만7000명이 접속, 경북 예천의 이현우 씨(42)가 쇼핑몰을 통한 첫 번째 트랙터 계약고객에 이름을 올렸다. 이 씨는 127마력 트랙터 ‘PS1300’을 구매했는데, 대동공업은 ‘쇼핑몰 계약구매 1호’를 자축하는 의미에서 지난 11일 이현우 씨 자택에서 트랙터와 사은품(무선청소기)을 전달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이현우 씨는 “한우와 수도작 농사를 짓는 중인데 대동공업이 경제형 쇼핑몰에서 강한 힘과 집게 및 래핑 작업이 동시에 가능한 PX트랙터의 경제형인 PS시리즈를 판매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구매하게 됐다”며 “전국 150개 서비스망으로 신속 정확한 부품공급과 서비스가 가능한 점도 적지 않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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