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주문 방식 자매도시 행사

[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군산시가 자매도시 김천시에서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행사를 사전 주문 방식으로 진행했다.

전북 군산시가 9월 17일 자매도시인 경북 김천시 시청 광장에서 군산지역 우수 농수특산물 홍보·판매 행사를 가졌다.

군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차단방역을 위해 현장 판매는 취소하고 사전 주문받은 물량(선결제)에 대한 배부(공급)행사만 진행하며 양 도시간의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상생발전과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사전 주문 품목은 흰찰쌀보리, 통곡물, 한과, 떡, 박대, 간장게장 등 모두 19개 업체 50개 품목이며 금액으로 4360여만원이다. 

군산시는 지역 농수특산물을 알리고 홍보할 수 있도록 구매자와 김천시민에게 홍보용 쌀(신동진)과 보리쌀 1700개도 증정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시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알리고 판매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교류 행사에 김천시민의 관심과 적극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폭넓은 교류행사를 추진, 군산 농업인 등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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