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전국한우협회전북도지회가 전북도에 수재민을 위해 1억원 상당의 성금 및 성품을 기부했다.

(사)전국한우협회전북도지회는 최근 수재민을 돕기 위해 전북도에 1억원(성금 7150만원·성품 2850만원상당 한우곰탕)을 기부, 수해복구를 위한 회원들의 마음을 전했다.

전북도지회 정윤섭 지회장은 “지난 장마철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고 어려움에 놓여있는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도내 한우 농가들이 위로의 마음으로 모은 성금을 모금했다면서 하루빨리 수해복구가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송하진 도지사는 “지난 수해로 축산농가도 많은 피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전라북도 한우협회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수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화답했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u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