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농협경제지주와 ㈜홈앤쇼핑이 전국 주요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우리농산물 상생마케팅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상생마케팅은 홈앤쇼핑으로부터 1억원을 후원받아 소비자 판매가격을 할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양파(3kg망 7만개) 500원 할인, 깐마늘(1kg봉지 5만개) 500원 할인, 사과(2.5kg봉지 1만6000개) 1000원 할인 등으로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할인판매 한다. 이에 앞서 농협경제지주, ㈜홈앤쇼핑, 한국양파산업협회, 마늘전국연합협의회, 사과전국협의회는 지난 17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후원금 전달식도 가졌다.

농협과 홈앤쇼핑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농산물 상생마케팅을 협력해 왔다. 농산물 상생마케팅은 기업 및 지자체가 협력해 농업인은 농산물 제값을 받고,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는 사회공헌활동 성격을 띠는 행사다.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상생마케팅 행사로 코로나19와 연이은 집중호우, 태풍으로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며 한다”며 “농업인들을 위해 지원을 해주신 홈앤쇼핑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