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감귤박람회조직위-농협
감귤품평회 공동주관


(사)제주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조직위위원장 양병식)는 올해 최고의 감귤을 선발하는 ‘2020 제주감귤박람회 감귤품평회’ 계획을 발표했다.

매년 감귤박람회 기간에 열리는 감귤품평회는 올해부터 농협과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며, 입상자들은 2020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출전자격도 부여된다. 품평 대상 부문은 극조생, 조생, 친환경 조생감귤 등 노지 온주감귤 3분야다. 심사는 1차 서류접수 후 2차 당도와 산도, 외관 등 품질심사 3차 과원 현장심사로 진행된다. 대상은 재배유형에 상관없이 가장 고득점 농가를 수상자로 선정하게 된다.

참가 희망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농·감협, 유기농협회, 자연농업협회, 친환경농업인연합회 등 농업인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다음달 12일부터 16일까지 조직위 사무실로 신청서와 출품감귤 10kg 1상자를 접수하면 된다.

한편 2020 제주감귤박람회는 코로나19 감염증을 대비해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제주감귤,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주제로 제주감귤박람회 홈페이지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비대면 온라인 박람회 형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서귀포=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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