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최상기 기자]

곡성 석곡농협이 곡성 지역 특화미 ‘백세미’ 1000여 톤 완판 기록을 달성했다.

전남농협지역본부와 곡성 석곡농협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곡성 백세미’를 4년째 완판하는 기록을 세웠다. 

곡성 백세미는 산 좋고 물 좋은 골짝나라 곡성에서 재배되는 대표 지역 특화미이다. 석곡농협에서 2016년부터 재배를 시작한 이후 3년 동안 완판을 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1000여톤 백세미를 신화 수준의 완판을 이룬 것. 

한승준 석곡농협 조합장은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으로 백세미가 날로 성장하고 있다”며 “향후 고품질 쌀 생산과 판로확보에 나서 농업인 조합원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유근기 곡성군수도 “코로나 19로 다 함께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지만 석곡농협 백세미가 기쁜 소식을 안겼다”며 “백세미가 대한민국 대표 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곡성=최상기 기자 chois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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