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윤광진 기자]

충남 당진시가 코로나19 대유행을 대비해 온라인 쇼핑몰 ‘당찬한끼’를 구축하고 9월 1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당찬한끼’는 당진시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전통시장 특성화사업에 선정된 사업의 일환으로, 당진전통시장 상인들의 농축수산물과 지역 농가들의 상품을 비대면 구매를 통해 판매하는 로컬온라인 쇼핑몰이다.

주요 판매물품은 △신선식품군(채소·과일·특화작물 등) △가정간편식(국·찌개·반찬류 등) △꾸러미상품(떡복이·갈치조림 등), 도시락(3종 도시락 등) 등이다. 주문은 인터넷과 전화(☎1899-4745)로 전국에서 이용 가능하며, 당진시민은 전통시장 내 어시장 2층에서 직접 대면 구입도 가능하다.

판매되는 모든 물품은 당진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특산물로 이루어질 예정으로, 코로나19 비대면 시대를 맞아 지역의 농가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윤광진 기자 yoonk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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