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진우 기자]
 

‘2020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에서 △김 종자 스마트 배양장치를 제안한 ‘대양에스씨’ △소형전복 자동탈각기술을 제안한 ‘성원수산’ △폐타이벡을 활용한 유(油)흡착제를 제안한 ‘Re-Ty’ 팀이 각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사업화 부문 대상을 차지한 ‘대양에스씨’는 자연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고품질의 김 종자를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 배양장치를, 아이디어 일반 부문 대상을 수상한 ‘성원수산’은 그간 가공기술이 없어 버려지던 3.5cm 미만의 소형 전복을 자동으로 탈각하는 기술을 제안했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아이디어 학생 부문 대상을 수상한 ‘Re-Ty’ 팀은 제주 감귤농장에서 쓰이는 타이벡을 재활용해 해양오염 발생 시 사용할 수 있는 유(油)흡착제 개발을 제안했다.

이진우 기자 lee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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