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최상기 기자]

전남도농업기술원은 2021년 생산비 절감 실용화 사업 경진대회를 개최해 5개 경영체를 선정했다.

최근 전남도농업기술원은 ‘2021년 생산비 절감 실용화 사업자 선정’에 따른 경진대회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남 도내 거주 농업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서면심사를 거친 18개 사업 계획에 대한 심사를 거쳐 8개 경영체를 선정했다. 심사결과 △광양 애호박 연중생산 및 소득 안정화 경영 모델 개발 △구례 건강한 여왕벌 육성 프로젝트로 생산비 절감 및 체험, 벌꿀 상품화로 부가가치 극대화 △화순 젖소 6차산업으로 유가공 유기농 제품 및 펫 푸드 시장 공략 △영광 대파 생산비 절감을 위한 생력기계화 일관사업 △완도 비파 가공 체험을 통한 부가가치향상 모델 개발 사업 등 최종 5개의 경영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경영체는 생산비 절감 및 부가가치향상 사업비 8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손장환 전남도농업기술원 농산업경영팀장은 “어려운 영농 여건 속에서도 농가들이 비용 절감, 소득 향상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를 제시해 줬다”며 “훌륭한 경영개선 아이디어를 가진 경영체 발굴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최상기 기자 chois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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