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aT는 추석을 앞두고 생산농가와 중소상인 간 직거래 플랫폼을 운영한다.

구입액의 20% 제로페이 제공
가격 급등 농산물 최대 30%↓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운영하는 생산농가와 중소상인 간 직거래 플랫폼인 포스몰(pos-mall.co.kr)이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9월 한 달간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 중인 ‘대한민국 농할(농축산물 할인)갑시다’의 일환으로, 소비자가 포스몰 농할관에서 1만원 이상 누적 구매 시 1인당 구입액의 20%를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으로 페이백 해 준다. 

aT 포스몰 농할관에서는 전국 방방곡곡 발품을 팔아 선정한 한우, 한돈, 버섯, 잣, 잡곡류 등을 구입할 수 있으며, 최근 긴 장마와 잦은 태풍으로 가격이 급등한 농산물은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또한 추석선물용으로 인기 있는 샤론세트(샤인머스켓+메론), 영광 참굴비, 표고버섯, 벌꿀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추석관을 운영한다. 

윤영배 aT 농식품거래소 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aT도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한다”며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 구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중소업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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