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진우 기자]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사진>은 지난 3일 수협 안전조업상황실에서 태풍 마이삭으로 발생한 어업인 피해를 복구지원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열고, 신속한 대책 마련에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임준택 회장은 “조속히 피해를 파악해서 어업인들이 빠르게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지원절차에 착수하라”고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임 회장은 또 “마이삭 피해를 수습하기도 전에 제10호 하이선이 한반도를 통과할 예정인 만큼 피해가 더 커지지 않도록 재난예방활동을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수협은 파손 피해를 입은 어선과 수산양식시설 등에 대한 현황 조사를 서두르고 어선보험과 양식수산물재해보험 등의 보상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는 한편, 제10호 태풍 하이선에 대비해 강풍에 의한 선박 및 각종 수산시설의 파손 예방을 위해 계도활동과 현장점검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진우 기자 lee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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