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주현주 기자]

최신 식품 트렌드를 엿보고 우수 식품도 살 수 있는 온라인 식품대전이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익산시 주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주관으로 9월 4일부터 9월 10일까지 ‘2020 익산 온라인 식품대전’(이하 식품대전)이 온라인상에서 진행된다.

이번 식품대전은 전북 익산에 조성된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내에 입주한 식품업체 42개사에서 생산된 우수상품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이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익산 식품대전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현장라이브 중계, 우수제품 리뷰, 특가기획전 등을 공식 누리집(www.if-festival.or.kr), 유튜브, 보이는 라디오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로 볼 수 있다.

식품대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입주기업을 위한 NS홈쇼핑 입점설명회,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일반소비자들에게 ‘맛상무’ 등 먹방유튜버들의 제품시식 영상도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를 조성해 국내 식품기업들의 발전과 혁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시설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기능성평가센터, 품질안전센터, 식품벤처센터 등 기업지원시설을 기반으로 향후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를 더욱 우수한 식품기업들이 참여하는 식품전문 단지로 발전시키고, 전국 식품기업까지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구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가 식품산업 혁신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우리 식품산업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주현주 기자 joo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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