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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우리농수산식품모음집’ 운영···과일류 늘려야

[한국농어민신문 김경욱 기자]

사과·쌀·건강식품 등 총망라 
소비 활성화 위해 200여개 소개
과일류 참여 상대적으로 빈약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사과·배 등 주요 과일과 쌀·잡곡, 건강식품, 전통주 등을 총망라한 ‘우리농수산식품모음집’ 운영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수해,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작황 악화와 소비 침체에 허덕이는 과일업계에선 더 다양한 품목이 들어가야 한다고 제언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우리농수산식품모음집(www.holidaygift.co.kr)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수한 우리 농식품 소비 활성화를 위해 구축됐다. 선물모음집엔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추천한 우수 농식품, 식품명인 제품 등 200여 개가 소개됐다. 8월 31일 기준 과일 12개, 쌀·잡곡 11개, 건강식품 38개, 주류 35개, 수산 30개, 김치·장류 29개, 한과·떡 9개, 임산물 9개 등이 선정됐다. 

이 제품들은 현재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수산물품질관리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중소기업중앙회 등 7개 기관 누리집에 선물모음집으로 게재했다. 구매를 원하는 업체나 국민들은 위 기관 배너나 포털 사이트에서 우리농수산식품모음집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품목 보완 등 개선의 목소리도 들린다. 추석 대표 선물세트이자 현재 작황 악화와 소비 침체에 신음하는 과일류가 가공품 등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빈약하게 들어갔다는 것. 특히 이번 발표에서 참외, 토마토가 과일 선물 모음집에 들어간다고 했지만 보도자료를 발표한 1일 현재 해당 사이트에서 이들 품목은 찾아 볼 수 없었다. 또 샤인머스켓을 필두로 한 포도 등 들어가지 않은 품목도 많고, 늦은 추석으로 포도, 단감 등의 물량이 많이 나올 수 있어 과일 품목을 확대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온다. 

이에 대해 농식품부 관계자는 “해당 작업을 7월 중에 해서 참외 등의 품목이 들어갔는데 8월 말엔 기준이 바뀌어서 빠진 품목이 있다. 또 태풍 등의 변수가 있어 아직 포함하지 않은 품목도 있다”며 “품목을 더 확대하기 위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욱 기자 kimk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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