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10월 15일까지

[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농촌진흥청이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추진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2020 농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 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농촌(읍·면)지역 4000가구의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데, 조사요원이 해당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구주 또는 배우자를 면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농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는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 개발 촉진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한 국가승인통계로 농촌의 여러 생활영역을 항목별로 나눠 5년 주기로 실시한다. 이번에는 가족, 지역사회와 공동체, 교육 부문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다. 김미희 농진청 농촌환경자원과장은 “농업인 등에 대한 복지실태조사는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데 꼭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조사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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